전 의원은 앞서 서울시 광진구 갑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후보로 공천을 받았지만, 당이 지난 15일 지역 향우회 간부에 대한 금품 전달 의혹을 제기하며 공천을 철회했다.
이에 경북약사회는 “난데없이 근거없는 내용으로 최고위원회의에서 전 의원에 대한 공천이 배제를 결정했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당사자의 해명도 듣지 않고 급박하게 발표함으로써 전국 약사들은 울분과 분노를 금치 못한다”고 주장했다.
경북약사회는 “이는 분명히, 어떤 모략이 있는 것이다. 당 지도부는 정식 재심 절차를 통해 철저히 조사해, 명확하게 밝혀주길 바란다”며 “그래야만 전국 약사들은 물론 국민들로부터 지지와 신뢰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