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 노디스크, 7조원 투입 '美 아케로' 인수
지방간염(MASH) 등 대사 이상 질환 확대…올 연말 절차 완료
2025.10.10 19:02 댓글쓰기



노보 노디스크가 바이오기업 아케로 테라퓨틱스를 인수한다. 대사이상 관련 사업 확대를 위한 조치로 인수금액은 7조원이 넘을 전망이다. 


지방간염(MASH) 등 대사질환 치료제 개발에 집중해온 아케로 테라퓨틱스는 지난 2017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스샌프란시스코에 설립됐다. 


10일 노보 노디스크는 아케로 테라퓨틱스를 최대 52억달러(약 7조4000억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 인수합병(M&A)은 지난 8월 다우스다르 신임 CEO 취임 후 처음이다. 


앞서 다우스다르 CEO는 지난 7월 현재 위고비로 대표되는 비만과 당뇨병 치료제를 넘어 MASH 등 심혈관 대사질환 신약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아케로 테라퓨틱스가 보유한 후보물질 에프럭시퍼민은 현재 MASH 치료를 위한 후기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다. 앞서 노보 노디스크는 이와 동일한 계열 후보물질 잘페르민 개발을 중단한 바 있다.


시장에서는 이번 인수가 예상을 뛰어넘는 규모라고 평가하고 있다. 최근 노보 노디스크 인수 규모는 일반적으로 10억~20억달러 선이었기 때문이다. 


이번 인수는 치열해지고 있는 비만약 시장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대책으로 보인다. 다우스다르 CEO는 취임 직후인 지난달 9000명을 감원하는 등 대규모 구조조정에 나서기도 했다. 


노보 노디스크의 이번 인수 절차는 규제당국 승인 등 통상적인 거래 종결 조건 충족 후 올해 연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 7 . 


(MASH) 2017 . 


10 52( 74000) . (M&A) 8 CEO . 


CEO 7 MASH . 


MASH . .


. 10~20 . 


. CEO 9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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