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분기 누적 진료비 '32조4500억'
2010.11.30 03:07 댓글쓰기
올해 3분기까지 건강보험 총진료비 규모가 전년동기 대비 12.2% 증가한 32조4500억원으로 집계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10년 3분기 진료비 통계지표’에 따르면 입원진료비는 10조815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8% 증가했다.

외래진료비는 13조1298억원으로 10.1%, 약국비용은 8조5045억원으로 8.5% 늘었다.

요양기관종별로 보면, 병원 총진료비는 4조244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0.1% 증가했으며, 이 중 요양병원의 총진료비가 1조2576억원으로 30.7%가 증가했다.

노인 진료비는 10조2600억원으로 15.1%가 증가했다.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493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10.1%를 차지한다.

노인 상병 중 총진료비가 가장 많이 증가한 질환은 알츠하이머병의 치매로 2297억원으로 31.5%가 증가했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