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전북대병원 건립을 둘러싼 200억 추가 출연 문제가 군산시의회에서 집중 질타를 받은 것으로 확인. 군산시 재정 여건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과거 협약서 분담율을 그대로 적용한 채 예산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는 점이 핵심 쟁점으로 제기.
군산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지난 11월 25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재정 여건도 빠듯한 상황에서 충분한 검토 없이 추가 출연을 추진하고 있다”며 협약 전반의 재점검을 요구. 설경민 의원은 “군산시는 과거 협약서의 11% 분담율을 아무 조건 없이 수용하고 있다”며 “재정 상황과 사업 환경 변화는 고려하지 않은 채 전북대병원만을 위한 부담을 떠안고 있다”고 비판.
특성화 센터 설치 계획의 불확실성도 지적. 설 의원은 “특성화 센터의 실제 설치 여부나 시점이 불투명하다”며 “예산 출연 논의에 앞서 어떤 의료서비스가 제공될지부터 협약에 명확히 적시해야 한다”고 강조. 한편, 시의회는 "협약 전반을 재정비하고 시민이 체감할 의료서비스가 담보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라"고 시(市)에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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