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훈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장이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사업에 대한 우려감을 일부 표명. 그 이유인 즉, 구조전환 사업으로 상급종합병원에 대한 지원은 늘어나지만, 일산병원과 같은 대형 2차병원들은 애매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는 것. 

상급종병 구조전환으로 일부 환자가 2차병원으로 넘어 오겠지만, 의정사태 이후 수련병원들의 어려움이 가중돼서 대대적인 변화를 앞두고 불안감이 큰 상황. 

한창훈 원장은 "특히 일산병원의 경우 수련병원으로서 의정사태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상급종합병원 혜택은 받지 못하면서 공공병원과 지역의료를 동시에 책임지는 입장이라 그만큼 어려움이 많다"고 호소. 그는 "포괄적 2차병원 지원사업을 통해 일산병원이 처한 현실적인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현실적인 지원이 확대길 바란다"고 피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