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그룹에 지난 2019년 합류해 커뮤니케이션팀을 이끈 심경재 상무가 잇따라 HLB그룹 계열사 대표로 선임돼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 지난해에는 HLB뉴로토브 대표이사에 선임됐으며 최근에는 HLB펩(舊 애니젠) 경영부문 대표로 취임.

1981년생인 심경재 상무는 중앙대 경영대를 졸업하고 두산건설, 삼성에스원 등에 이어 HLB에서도 대외업무를 담당. '정통 홍보맨'이 그룹 계열사에서 대표이사직을 맡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

이 외에도 심경재 상무는 HLB제넥스, HLB파나진 사내이사에 올랐으며 지난해 7월 기준 HLB 주식 1만628주를 보유 중인 것으로 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