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 산하 공공의료기관인 부산의료원이 재정난으로 직원들 10월 월급을 제대로 지급하지 못한 것으로 전언.
병원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 이후 경영난이 장기화하면서 부산의료원은 수년째 적자가 누적되고 있는 실정. 이런 상황이 악화되면서 부산의료원은 최근 10월 급여를 전액 지급하지 못하고 50%만 제공. 앞서 상여금이나 일부 수당이 밀린 적은 있지만 이번처럼 정기 급여가 절반이나 줄어든 것은 처음.
부산의료원은 이달 중순 이 같은 사실을 직원들에게 문자로 전했고 이달 말까지 나머지 월급 절반을 지급할 계획. 이세용 부산의료원 원장은 지난 15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 국정감사에서 "지방의료원은 지방 필수의료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나 재정 압박으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며 "올해 10월 추가로 40억원을 차입하기 위해 부산시와 협의 중"이라고 설명.
부산시 산하 공공의료기관인 부산의료원이 재정난으로 직원들 10월 월급을 제대로 지급하지 못한 것으로 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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