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집 의협회장 페이스북 글 '극우 성향' 논란
2019.04.28 20:24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정승원 기자]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의 페이스북 회무가 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대의원들의 질타를 받아. 경남도의사회 최장락 대의원은 28일 더케이호텔서울에서 개최된 의협 정총에서 “최대집 회장을 보면 극우단체와 연관이 돼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또 편향되고 정치적인 글을 페이스북에 게재한다”며 “이러한 성향이 집권 여당에 전달될 경우 협회에 포괄적인 손해가 발생한다”고 지적.
 

이에 이호익 인천시의사회 대의원은 “극우는 우익 세력이 신념을 확보하기 위해 폭력을 쓰는 것”이라며 “최대집 회장은 폭력을 쓴 적이 없다”고 반박.
 

최대집 회장 역시 소셜미디어에 자신의 정치적인 성향을 밝힌 적 없다는 입장을 피력. 최대집 회장은 “정치적 성향을 페이스북에 표현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못한다”며 “회장 임기를 시행한 뒤 특정 정당을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목적의 글을 게재한 적이 별로 없었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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