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장수 서유성 순천향대병원장 '정책 친화론'
2019.04.30 05:57 댓글쓰기

지난 2012년부터 순천향대서울병원장을 맡아온 서유성 원장이 올해 임기를 끝으로 보직을 내려 놓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병원 방향성과 색깔을 명확하게 확립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전언. 보건의료 정책이 곧 병원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는 기조를 강력하게 설파하고 있다는 것.


서 원장은 최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부 정책을 적극 활용해 성장과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확대 운영,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의 선도적 참여, 환자안전시스템 구축 등이 대표적 사례다. 실제로 모든 영역에서 환자 만족도가 올라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하며 가시적인 성과에 만족하는 입장을 피력.


빅5 등 타 병원과의 차별화 방법으로 각종 제도의 적극적인 참여를 택한 그는 “개원 45주년을 맞아 정부 정책을 수용하면서 환자와 직원 모두가 만족하고 함께 성장하는 고(高) 하이어(Go Higher) 정신으로 최고의 병원, 강한 병원을 만들 것”이라고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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