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리베이트 수수(收受)’ 압박하는 검찰
2019.05.03 16:55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지난해 퇴직 임원의 고발로 시작된 국내 중견제약사의 검찰 수사가 6개월 정도 경과되면서 업계에 적잖은 풍문과 이를 유추한 소문 등이 회자.

 

검찰이 현직은 물론 전직 영업 간부들까지 줄 소환해서 조사, 구체적으로 어느 선까지 무슨 내용을 파악하는지 등이 초미 관심. 더욱이 재직 중인 직원 중에는 일부 2회정도 불려갔다 온 것으로 파악. 특히 대부분의 직원들이 검찰의 강한 압박에도 불구하고 리베이트와 관련해서 의사들 관련 내용을 잘 오픈하지 않는 것으로 전언.

 

이와 관련, 검찰이 상당히 불쾌한 입장을 피력하고 있다는 후문. 그런데 이는 회사 차원에서 오너가 직원들에게 이번 사건과 관련해서는 모든 것을 내가 책임지겠다는 입장을 피력했기 때문으로 관측. 그래서 업계에서는 검찰이 조만간 이 회사 고위 임원을 비롯해 오너를 소환하지 않겠냐는 관측이 제기되는 등 그 추이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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