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인보사 허가 취소, 행정소송 대응'
2019.07.03 14:49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코오롱생명과학이 '인보사케이주'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 취소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면서 투약 환자들의 안전에 대해서는 책임을 약속.

코오롱생명과학은 3일 입장문을 통해 "식약처가 오늘 인보사에 대한 품목허가를 취소하는 결정을 했다. 품목허가 취소 결정에까지 이르게 된 점에 대해 인보사를 투약한 환자, 주주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공식 입장을 피력.  

코오롱 측은 "행정소송 제기를 통해 식약처의 품목허가 취소처분이 과연 적법한지에 대한 법원 판단을 구할 것"이라며 "투약 환자들에 대한 장기추적조사, 미국 FDA에 의한 임상3상 재개를 위한 협조, 국제적으로 공신력 있는 기관이나 전문가 등을 통한 안전성∙유효성 재확인 등 필요하고 가능한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국민과 투약환자들의 불안과 의혹이 조기에 해소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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