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가 임신중지약물의 정식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금년도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서는 허가 심사와 안전관리 준비가 주요 쟁점으로 다뤄질 전망. 9월 3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따르면 식약처 감사는 10월 13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진행. 일반증인 및 참고인 출석 요구안에는 이상준 현대약품 대표와 강민종 휴메딕스 대표이사가 식약처 감사 참고인에 포함.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이 신청한 이상준 대표 출석 사유는 미프진 도입과 관련한 허가 신청 및 안전관리 준비로 현대약품은 미프진 독점 판권 보유 업체. 현대약품은 지난 2021년 7월 임신중지 의약품 ‘미프지미소정’ 수입 품목허가를 신청했지만 2022년 12월 이를 자진 취하. 당시 식약처는 “안전성·유효성 및 품질 관련 보완자료를 요구했으며, 현대약품이 일부 자료를 기한 내 제출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신청을 취하했다”고 설명.
이런 가운데 정부가 정식 도입 방침을 발표, 이번 국감에서는 허가를 위한 업체 준비 상황과 도입 이후 관리 방안이 함께 검증될 전망. 도입 지연에 따른 접근성 문제를 해소하면서 심사와 사용 단계에서 안전성을 어떻게 확보할지가 핵심. 관련 논의는 10월 27일 종합감사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는데 보건복지부 관련 참고인 신청 명단에는 김재연 대한산부인과의사회장과 이재관 대한산부인과학회 이사장이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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