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 "공공의대 신설 추진 사실무근"
2023.01.18 19:45 댓글쓰기

국립중앙의료원(NMC, 원장 주영수)이 최근 의과대학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는 설과 관련해서 이를 부인. 현재 전국적으로 공공의대 설립 논의가 급물살을 타는 가운데 오늘(18일) 오전, NMC도 신축·이전할 서울 중구 방산동 부지에 의대를 짓는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 


NMC 측은 "이는 과거 비슷하게 논의된 바 있는 일이긴 하지만 현재는 중단된 상태로 설립을 추진 중이라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설명. 또한 " 예전에 NMC가 국립공공의대 수련병원 역할을 수행한다는 전제로 논의가 이뤄진 것은 맞다"면서도 "지난 2020년 9월 의정협의체가 꾸려진 후 국립공공의대 설립 건은 논의되지도, 수정되지도 않은 그야말로 멈춘 상태"라고  강조. 


NMC는 "만약 국립 공공의대를 짓는다면 그 주체는 국가가 돼야 하고, NMC는 그 의대 수련병원 역할을 수행할 뿐이다. 현재 제기된 공공의대 위치와 공간 등 모두 결정된 사안이 아니다. 우수 공공의료 인력 확보는 NMC 새병원 건립 및 기능 강화에 따른 거시적 관점에서 봐야 한다"고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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