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광명병원 "장애인 채용 문화 선도"
금년 3월 발달장애 직무 채용 시작 이후 최종 합격자 10명 훈련 실시
2023.05.07 17:33 댓글쓰기

중앙대학교광명병원(병원장 이철희)은 최근 장애인 추가 고용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병원은 최근 발달장애인 입사를 환영하는 축하 행사를 개최하고 새롭게 가족이 된 교직원에게 사원증과 소정의 선물을 증정했다.


중앙대광명병원은 개원 첫해인 2022년 12월부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서부지사, 경기장애인부모연대 광명시지부와 장애인고용증진협약을 체결하고 세부 고용사항 등을 논의해왔다.


인재개발실은 장애인 고용 우수기관을 벤치마킹하고, 원내 전체 부서 인력 수요도와 장애인들의 근무 적합도를 분석해 함께 성장하고 상생할 수 있는 직무를 선별했다.


이후 금년 3월 발달 장애 직무 채용을 시작해 최종 면접 합격자 10명에 대한 직무훈련을 3주간 실시했다.  


이철희 병원장은 “병원 내 이미 장애인고용공단을 통해 채용된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해당 부서에서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병원 직원이 돼 주셔서 감사하고 환영한다”고 말했다. 


류정진 장애인고용공단 경기서부지사장은 “의료는 전문성이 높은 분야로서 취업하기가 어려운 곳”이라며 “이런 좋은 직장에 취업한 발달장애인 여러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병원은 앞으로도 장애인고용공단과 지속적으로 장애인 직무에 대한 추가 논의를 갖고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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