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그룹이 경기도 과천지식정보타운 신사옥 이전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파악. 이달 중 JW중외제약 신약·제제·원료연구센터·C&C신약연구소 등이 과천 신사옥에 입주, 6월부터 정상적인 업무를 시작할 예정. 그룹 계열사 JW신약 연구법인 JW크레아젠, JW생명과학 HP연구센터, JW바이오사이언스 등 그룹 주요 관리 부문도 이전 계획.
JW중외제약은 계열사 연구센터 등을 과천 신사옥으로 옮겨 통합 R&D 시스템을 구축. JW중외제약 신사옥은 연면적 3만 5524㎡ 규모로 지하 4층에서 지상 11층 규모. 신사옥 투자비는 1200억원 으로, 서울 본사 사옥(1만 9240㎡)과 비교하면 연면적만 두배 가량 큰 규모.
JW그룹 관계자는 “그룹 신사옥과 대규모 연구센터를 위한 부지를 알아보는 과정에서 경기도 과천시 사업 조성 계획 시기가 맞아 떨어졌다”며 “다양한 산업군과 시너지는 물론 서울과 인접한 지역이기 때문에 최적의 장소라고 판단했다”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