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큐어(대표 이영석)는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소장 정병엽)와 방사선 이용 고부가 바이오 및 신약 소재 개발 기술 상용화를 위한 상호협력협약(MOA)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상호협력체결을 시작으로 두 기관은 기술 상용화를 위해 방사선 이용 바이오·신약소재 개발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간다.
주요 협력 분야는 △방사선 기술 이용 의약품 소재 활용 △방사선 이용 화장품, 의료용 패치 제조 기술 △전자선실증연구시설을 활용한 실증연구 협력 등이다.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 정병엽 소장은 “우리는 그간 다수의 국가연구개발사업에서 천연생물소재를 대상으로 약리 작용에 영향을 주는 구조 변환을 통해 신규화합물을 발굴하고 독성 저감, 생리활성 향상 등의 기능성 증진 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큐어와의 협력을 통해 앞으로도 방사선 분자변환 기술의 학문적·기술적 가치 정립 및 고기능성 바이오·신약소재 발굴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겠다”고 덧붙였다.
아이큐어 이영석 대표는 “이번 협약은 아이큐어 R&D 역량 강화와 화장품, 의약품, 건강기능식품의 신소재 발굴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