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 "독거노인 구강건강관리 강화"
마포구 소재 '마포어르신돌봄통합센터 찾아가는 서비스' 실시
2023.06.26 13:53 댓글쓰기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은 지난 22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마포어르신돌봄통합센터에서 ‘독거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를 실시했다.


독거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는 서울대치과병원, 미래에셋생명,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하며, 지난 5월 서울 중구에서 첫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에는 서울대치과병원 교수, 전공의,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교직원 등 21명이 참여했다. 특히, 미래에셋생명 임직원 봉사단원 4명이 함께하며 치과진료가 필요한 취약계층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한 진료에 힘을 보탰다.


치과보철과, 치주과 등 다양한 분야 의료진들이 동행했으며 진료 및 검진 외에도 단순 발치, 스케일링, 충치 치료, 틀니 수리 등이 진행돼 어르신들 만족도가 높았다.


이날 총 50명의 어르신들이 방문해 진료를 받았으며 의료진은 심화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을 선정하고 향후 서울대치과병원으로 초청, 무료 진료할 예정이다.


이용무 병원장은 “사회 곳곳의 의료취약 계층을 살피는 일은 공공의료기관인 서울대치과병원이 당연히 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병원의 국내외 공공구강보건의료 기능을 강화해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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