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 용산구 한 주상복합아파트에서 경찰관이 추락해서 사망, 사회적으로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 사건이 ‘집단 마약파티’ 의혹 수사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
강원경찰청 소속 경찰이 추락해 숨진 당일 날 현장 아파트에는 남성 16명이 모인 것으로 확인. 이런 가운데 경찰이 숨진 A경장의 사망 원인을 조사하면서 최근 동석자 15명 전원을 대상으로 마약류 검사를 실시했고 더불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 검사에서는 5명 정도가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언. 특히 이들 참석자 가운데 의사도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의료계도 설왕설래. 특히 근래 병의원을 중심으로 마약류 의약품이 유출되고 있다는 소문이 나돌면서 분위기는 부정적.
한편, 경찰에 따르면 참석자 중 일부가 "좋은 게 있다고 해서 갔더니 집안에 마약이 깔려 있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언. 실제로 사건 당시 현장에서는 주사기와 성분을 알 수 없는 알약 등이 발견돼 집단 마약파티 혐의가 높은 것으로 관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