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제약이 이사회 내 ‘ESG 위원회’를 신설하고,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강화를 본격화. 셀트리온제약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비재무적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이사회 산하에 ‘ESG 위원회’를 공식 출범. 신설된 ESG 위원회는 셀트리온제약의 ESG 경영을 총괄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

향후 ▲환경 경영 ▲사회적 책임 ▲건전한 지배구조 등 ESG 경영 전반에 걸친 주요 정책과 전략을 심의·의결하며, 수립된 정책이 일관성 있게 추진되는지 점검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 특히 셀트리온제약은 위원회의 객관성과 독립성을 철저히 보장하기 위해 위원 전원을 ‘사외이사’로 구성.

이는 투명한 지배구조를 확립하고 외부 시각에서 회사 ESG 현황을 냉철하게 진단,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는 경영진의 의지가 반영된 조치. 셀트리온제약은 이번 위원회 출범과 함께 정교한 ESG 경영 진단에도 착수.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글로벌 경영 환경에서 ESG 공시 의무가 강화되고 이해관계자들 기대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관리 시스템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ESG 위원회 설치를 기점으로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