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빈센트병원-모닛, 디지털헬스케어기술 협약
2023.10.04 11:07 댓글쓰기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과 스마트 헬스케어 기업인 ㈜모닛이 최근 디지털 헬스케어기술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별관 6층 5세미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성빈센트병원장 임정수 콜베 수녀, 주진덕 의무원장, 김정아 혈액암센터장, ㈜모닛 박도형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모닛은 LOT 통신 기반에 고도의 센싱 알고리즘을 결합한 기저귀 센싱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아동과 육아 중인 부모 및 노인환자에 이르기까지 도움이 필요한 이들의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건강한 삶의 가치를 제공하는 스마트 헬스케어 기업이다.


성빈센트병원과 ㈜모닛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디지털헬스케어 기술을 성빈센트병원 내에서 실증 및 도입을 추진, 환자들 건강과 삶의 질 개선을 도모하기로 했다.


성빈센트병원장 임정수 콜베 수녀는 “(주)모닛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병원에 잘 적용시키면 환자 안전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성빈센트병원이 시대 요구에 발맞춰 스마트병원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도형 ㈜모닛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당사가 보유 중인 디지털헬스케어기술을 의료기관에서 실증하고 보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었다”며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 환자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개선하고, 양기관 또한 동반성장하는 밝은 미래를 그려 나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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