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서울병원(병원장 주웅)이 특수건강진단 활성화 및 지역사회 고위험 수검자들이 국가검진을 안심하고 받을 수 있도록 국가검진센터를 확장 개소했다.
병원은 최근 국가검진센터 앞에서 유경하 의료원장, 주웅 병원장, 구종모 간호부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랜드오픈 기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국가건강검진센터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시행하는 일반검진, 생애전환기검진, 6대 암 검진 이외에 산업안전보건법상의 모든 유해인자에 대한 특수건강진단이 가능하다.
사업장뿐만 아니라, 연구종사자, 경찰 등 특수직종 근무자에 대한 검진 및 그 외 지역사회와 사업장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형태의 검진이나 보건 및 건강증진 사업에 대한 컨설팅 등도 이뤄진다.
정우철 국가검진센터장은 "이대서울병원 국가검진센터를 산업보건의 핵심 허브로 만들어, 직업병 예방 및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중추적 역할을 하도록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주웅 병원장은 "국가검진센터 확장 개소는 상급종합병원으로 가기 위해 필요한 선택"이라며 "진센터 확장으로 서울 서남권 지역 특수건강진단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