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복기 대구광역시의사회장이 지난 6월 4일 김기형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의 지명을 받아 '담배소송 응원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 챌린지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담배 중독성과 유해성을 알리고 담배소송에 대한 사회적 지지를 확산시키기 위해 시작된 캠페인이다.
현재 건보공단은 흡연질환 진료비로 인한 재정누수 방지와 흡연 폐해에 대한 담배회사 책임 규명 및 담배규제 정책 강화를 통한 국민보건 향상을 위해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민복기 회장은 "담배는 유해성과 중독성을 가지고 있고 국민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는 건 이미 모두가 아는 사실"이라며 "담배소송으로 담배 규제정책 강화 및 금연문화 확산으로 보다 건강한 대한민국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민복기 회장은 다음 주자로 강윤구 대구지방변호사회장과 이상호 대구광역시의사회 수석부회장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