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공조직은행–동강병원, 업무협약 체결
2024.06.13 10:20 댓글쓰기

한국공공조직은행(은행장 직무대행 백형학)은 지난 12일 동강의료재단 동강병원(병원장 김강성)과 뇌사자 장기·인체조직 one-stop 채취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동강병원 내 뇌사자 장기·인체조직 동시 기증 시 △한국공공조직은행 인체조직 채취팀 출동시스템 구축과 △원활하고 안전한 인체조직 채취를 위한 양 기관의 역할 및 협력사항 등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뇌사자 장기기증 후 별도의 이송 없이 병원 내에서 바로 인체조직을 기증할 수 있어 기증자 유가족의 편의와 심리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다.


아울러 이송 후에는 채취가 불가능한 심장판막·심장막·장골동맥 등 복강 내 인체조직 채취도 가능하다.


백형학 은행장 직무대행은 “향후 뇌사 관리병원과의 협약을 더욱 확대해 안전하고 신속한 인체조직 채취는 물론 국내 인체조직 활용 범위를 넓혀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강성 병원장은 “인체조직기증이라는 숭고하고 거룩한 일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주민들의 기증 정신을 바탕으로 생명나눔의 실천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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