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 200억 CB 발행…"수익성 개선 모색"
"자금 조달 기반 재무구조 혁신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
2025.02.14 12:24 댓글쓰기



동성제약이 2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해 수익성 개선에 나선다.


동성제약은 200억 원 규모의 사모 전환 사채(CB)를 발행해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조달 자금은 신주인수권부사채(BW) 상환에 사용하고, 100억 원 가량은 신사업 파이프라인 강화에 사용하겠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미녹시딜을 중심으로 샴푸와 건강기능식품 등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제품 라인업을 구성해 탈모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여기에 전문의약품 라인업 확대와 시설 투자, 전략적 마케팅을 위한 적극적 투자도 단행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2027년에는 항암 신약 '포노젠'에 대한 판매 허가를 획득해 기업가치 상승을 이끌어내겠다는 목표다.


동성제약 나원균 대표이사는 "기업 제1 목표는 사업 수익성과 수익성 있는 사업에 대한 충분한 투자"라며 "스테디셀러의 견고한 실적과 신사업 확장, 글로벌시장 공략을 통해 획기적인 실적 반등을 이뤄낼 것이다. 기존에 머물러 있던 박스권 매출을 과감히 돌파하고 주주가치 극대화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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