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 캄보디아 병원에 원격의료 시스템 지원
2025.06.18 10:21 댓글쓰기



동아에스티는 지난 17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헤브론의료원과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동아에스티 정재훈 사장, 하이카디 제조사 메쥬 전데릭 본부장, 헤브론의료원 진은경 상임이사, 배기안 진료원장 등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캄보디아에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의료진의 진료환경 개선 및 환자 의료 접근성 향상, 질병의 조기 발견을 통한 환자 생존율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아에스티는 2018년부터 캄보디아에 전문의약품을 기부하며 현지 의료환경 개선에 기여해왔다. 


동아에스티는 실시간 원격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플러스, 라이브스튜디오 등 1억원 규모로 5년간 헤브론의료원에 지원하며, 매년 방문해 현지 의료진 대상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기부에는 동아에스티의 캄보디아 유통사가 함께 참여해 캔박카스와 오라떼 음료를 매년 지원한다.


헤브론의료원은 2007년 김우정 의료원장이 설립한 무료 진료소로 출발해 현재는 연간 약 9만 명의 저소득층 환자들을 진료하는 비영리 병원으로 자리 잡았다. 


정재훈 동아에스티 사장은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글로벌 사회적 책임 활동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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