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경주병원 혈액종양내과 전문의 잇단 사직
2025.08.14 06:27 댓글쓰기

경북 경주지역 최대 의료기관인 동국대경주병원에서 혈액종양내과를 맡던 전문의가 갑작스럽게 퇴사하면서 암 환자 200여 명이 진료 공백 사태를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 병원 측은 처우 개선과 채용 공고를 이어갔지만 전문의 충원에 실패하면서 지역 필수의료 인력 부족 문제가 다시 부각.


의료계 등에 따르면 동국대경주병원은 지난 7월 28일 환자들에게 담당 전문의가 이틀 뒤인 30일까지만 근무한다는 사실을 환자들에게 통보. 갑작스러운 결정에 입원 중인 중증환자들까지 다른 병원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 발생. 


하지만 혈액종양내과 진료를 이어갈 수 있는 인근 대형병원은 대기 기간이 길어 전원이 쉽지 않은 상황. 동국대경주병원 혈액종양내과는 작년에 전문의가 사직한 뒤 남은 한 명이 200여 명의 환자를 홀로 진료. 병원 측은 6월 해당 전문의의 사직 의사 표명 이후 처우 개선을 제안해 한 차례 복귀를 이끌어냈으나, 지난달 말 결국 퇴사를 막지 못한 것으로 전언.  

경북 경주지역 최대 의료기관 2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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