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세종병원, 캄보디아 심장병 환아 무료수술
2025.09.21 13:56 댓글쓰기

부천세종병원(병원장 이명묵)은 캄보디아 국적 A양(15세) 등 환아 4명에 대한 심장 수술 및 시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4월 부천세종병원 정현 소아청소년과 과장 등 의료진은 구세군 한국군국과 함께 캄보디아 현지 헤브론병원을 찾아 선천성 심장병 환아 40명을 대상으로 심장초음파 등 검진을 진행했다. 


이 중 치료가 시급한 A양 등 환아 4명을 초청해 이번에 치료했다.


A양은 선천성 승모판막 역류증과 함께 대동맥 근부 확장, 척추 측만증·오목가슴 등 심한 근골격계 변형이 동반된 복잡한 상황이었지만 이번에 심장 수술 및 흉곽 성형수술 등을 받고 건강을 되찾았다.


이 같은 캄보디아 심장병 환아 의료 지원 사업은 매년 펼쳐지는 대표적인 금융권 사회공헌 협력 사업이다. 


지난 17일 이세훈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과 이환주 KB국민은행장, 한세종 구세군 한국군국 서기장관 등이 직접 병실을 방문해 환아들의 쾌유와 힘찬 미래를 응원했다.


KB금융그룹이 후원하는 나마디 조엘 진 선수(2025년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400m 계주 금메달리스트)도 깜짝 방문해 환아들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주치의인 정현 과장은 “어린 시절 제때 치료받지 못한 선천성 심장병 환아들은 복합적인 문제를 겪을 수 있다”며 “오늘과 같은 계기가 더 많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명묵 부천세종병원장은 “앞으로도 더욱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치료를 제공해 어린이들에게 새 생명을, 그 가족들에겐 희망을 선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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