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서길준)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응급실 내 폭언‧폭행 금지를 위한 국민 참여 숏폼 영상 공모전 '위급한 순간, 위대한 우리'를 31일까지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응급실 폭언‧폭행 금지를 알리는 60초 이내 짧은 영상을 개인 또는 최대 3인 팀 단위로 누구나 출품할 수 있다. 접수는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은 10월 한 달간 운영되는 '제4회 응급의료 주간' 대표 프로그램으로, 응급실 이용 문화를 개선하고 응급의료 현장에서 발생하는 폭언‧폭행을 예방하기 위한 국민 참여형 아이디어 발굴을 목표로 한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응급실 내 폭언·폭행 사건은 2021년 585건에서 2024년 801건으로 약 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급실 폭언‧폭행은 의료진 안전을 위협할 뿐 아니라 환자와 보호자의 신뢰를 훼손하는 중대한 사회 문제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이 직접 참여해 안전한 응급실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상작은 창의성‧공공성‧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수상자에게는 ▲대상(보건복지부 장관상, 1팀) 100만 원 ▲금상(보건복지부 장관상, 1팀) 70만 원 ▲은상(국립중앙의료원장상, 2팀) 각 50만 원 ▲동상(국립중앙의료원장상, 2팀) 각 3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최대해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은 "응급 상황에서 발생하는 폭언·폭행은 의료진뿐 아니라 동일 공간에 있는 환자와 보호자 모두의 안전을 위협한다"며 "응급실에서 폭언·폭행이 사라질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담긴 숏폼 작품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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