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전국 최초 ‘기능 강화 보건진료소’ 추진
의료 취약지역 문제 해결 위해 2026년 시범모델 실시 계획
2025.10.20 16:29 댓글쓰기

경상북도는 급증하는 고령화와 공중보건 감소로 심화하는 의료 취약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2026년부터 전국 최초로 '기능 강화 보건진료소 시범모델'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 '일차보건의료 기반 건강돌봄으로 국민건강 증진'과 연계해 진료 기능이 약한 보건지소를 진료소로 전환하고 지역주민 건강을 관리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진료전담인력 양성과 원격 협진 사업 확대를 통해 진료소에서 처방하던 의약품 90여 종 외 만성질환자, 거동불편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추가 의약품을 구비해 진료 기능을 보완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전담공무원 직무교육비, 시범사업 운영비 등을 지원해 보건지소와 진료소 기능을 통합하고, 일차 보건의료기관 역할 확대, 건강증진사업, 통합돌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북도는 지난 16일 보건복지부에 사업 확대를 위한 법령 개정과 제도 개선 의견을 제출하고 취지를 설명한 바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사업은 지역보건의료체계 재정립과 지역의료 격차 해소에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보건의료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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