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이비인후과병원, 3년간 귀 수술 '1000례'
장선오·장정훈 영입…기형부터 인공와우까지 모든 질환 원스톱 시행
2026.02.10 16:05 댓글쓰기



하나이비인후과병원(병원장 이상덕)이 최근 3년간 귀 질환 수술 1000례를 돌파했다. 


지난 2023년 귀 질환 명의인 서울대병원 장선오 교수에 이어 지난해 인공와우수술 권위자인 아주대병원 장정훈 교수를 영입하는 등 의료진을 대폭 보강한 결과다. 


하나이비인후과병원은 대학병원에서 다루는 모든 귀 질환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2023년 207건을 시행했고, 2024년 387건, 2025년 572건으로 최근 3년간 1166건의 수술이 시행했다.


특히 선천성 귀 기형이나 소리뼈 이상에 의한 전음성 난청을 회복시키는 청력개선수술과 진주종을 포함 만성중이염 수술 등은 사실상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에서만 시행해 왔다.


인공와우수술과 레이저 등골수술은 대학병원 중에서도 일부에서만 가능할 만큼 난이도가 높은 수술로 꼽힌다. 


난이도 높은 귀 질환 수술을 대학병원에서 받으려면 검사 및 수술까지 수개월에서 1년 이상 소요된다. 


반면 하나이비인후과병원에서는 내원 즉시 검사가 가능하고 대기 없이 수술할 수 있다. 최근 대학병원은 중증질환 위주 진료로 전환하면서 귀 질환 수술이 우선 순위에서 밀리고 있다. 


하나이비인후과병원은 고막성형술이나 중이 환기관 삽입술 외에도 ▲전음성 난청 치료를 위한 레이저 등골수술, 이소골재건술 ▲선천성 귀 기형을 치료하는 외이도폐쇄증 수술 ▲만성중이염 치료를 위한 유양동절제술 ▲심·고도 난청인을 위한 인공와우수술도 성공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빠른 수술이 필요한 경우 대학병원으로부터 의뢰가 늘고 있다. 의료전달체계 정상화를 위한 전문병원 역할이 확대되는 과정에서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난청이 심·고도 난청으로 악화되면 인공와우가 유일한 해결 방법이다. 소아 중심이었던 인공와우는 고령화 추세에 따라 최근 성인으로 확대되고 있다. 


하나이비인후과병원에서 인공와우 수술을 받은 환자가 사회복지단체인 ‘사랑의 달팽이’ 후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후원금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어지럼증클리닉에서는 회전성 어지럼증에 대한 검사와 치료를 제공 중이다.


하나이비인후과병원 관계자는 "비디오 안진검사를 비롯해 온도 안진검사, 동적자세검사, 청력검사나 CT검사 등을 내원 당일에 실시하는 원스톱 시스템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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