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 치료 이후 신체적·정신적 기능 변화와 후유증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암 재활과 림프계 질환의 최신 지견과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국제 학술 행사가 최근 잇따라 열렸다.
서울아산병원은 최근 ‘제1회 국제암재활심포지엄’과 ‘제1회 국제림프계질환포럼’을 잇달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암 치료 전 주기에서 재활과 림프계 질환 관리의 중요성을 조명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된 두 행사에는 총 4개국 47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했다.
먼저 지난 13일 진행된 제1회 국제암재활심포지엄에서는 △암 재활 글로벌 통합 전략 △질병별 암 재활 방안 △암 재활 근거 및 프로그램 구축 △기술 혁신에 따른 암 재활의 미래 방향 등 총 4개 세션이 진행됐다.
혈액 악성 종양, 소아암, 뇌종양 등 질환별 재활 전략을 비롯해 암 재활 분야의 AI 활용, 디지털 참여 등 암 재활의 미래 패러다임에 관한 폭넓은 강의와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미국 레빈암연구소 비슈아 라즈 교수가 ‘종양학 스펙트럼으로의 암 재활 통합’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많은 주목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미국 셜리라이언어빌리티랩 삼만 샤파르 교수, 미국 미시간대 션 스미스 교수 등 세계적 암 재활 전문가들도 참여해 최신 지견을 심도 있게 전했다.
지난 20일 진행된 제1회 국제림프계질환포럼은 △뇌 림프학 △림프 순환의 생리 △사이질 내 림프관 △림프 질환 진단 △림프 질환 치료 전략 등 총 5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암 수술 후 흔히 발병하는 림프부종을 비롯해 지질 대사와 관련된 림프 순환 이상, 뇌 림프계 기능 이상 등 다양한 림프계 질환의 진단과 수술법 등을 폭넓게 다루는 강연이 이어졌다.
미국 스탠퍼드대 스탠리 록슨 교수가 림프부종에서 염증이 질환 진행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해 림프계 질환의 병태생리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호주 맥쿼리대 히로오 스아미 교수, 싱가포르 싱가포르국립대 베로니크 안젤리 교수 등 세계적인 석학들이 참여해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두 학술행사를 주관한 전재용 서울아산병원 재활의학과장은 “암 치료 목표는 이제 단순한 생존을 넘어 환자 삶의 질과 기능 회복까지 포함하는 방향으로 확장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두 심포지엄은 암 치료 전 주기에서 재활의 역할과 함께 림프계 질환의 진단과 치료 전략을 통합적으로 논의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 앞으로도 글로벌 협력을 통해 암 재활과 림프계 질환 관리 분야에서 국제적인 임상 표준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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