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연구 핵심 박정신 부사장 ‘퇴사’
세노바메이트 개발·美 FDA 승인 주도…2년새 중요 인력 잇단 ‘이탈’
2026.03.25 06:44 댓글쓰기

SK바이오팜 핵심 연구개발(R&D) 인력 박정신 부사장이 회사를 떠난 것으로 파악됐다. 


박정신 부사장이 맡아온 전임상개발본부장 자리는 3개월째 공석인 상태로, 회사 안팎에서 연구개발 조직 운영 및 후속 인선 방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구개발 차질 우려도 나온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SK바이오팜 전임상개발본부장인 박정신 부사장이 퇴임하면서 후임자 인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 부사장은 작년 말 기점으로 SK바이오팜에서 퇴사했는데 당분간 자문 역할을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회사 관계자는 “개인적인 사유로 퇴사했다”면서 “현재 조직 개편을 진행 중으로 각 팀 및 센터장 등이 박 부사장 역할을 분담해서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부사장은 SK바이오팜 전임상과 개발 전략 전반을 아우르며 핵심 연구개발 축을 담당해 온 인물로 평가받아 왔다. 실제 SK바이오팜은 황선관 신약연구부문장과 박정신 전임상개발본부장을 핵심 연구인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그는 2004년 회사에 합류해 SK바이오팜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와 함께 하며 미국 FDA 승인을 이끈 전문가다. 2020년부터 2024년말까지는 SK바이오팜 신약개발사업부장을 맡았다.


이후 2024년에는 SK라이프사이언스 Global Production장을 겸임해 미국 현지 조직까지 총괄했다. 지난해 초부터는 전임상개발본부장을 맡았다.

 

박 부사장은 후보물질 단계부터 임상, 생산, 미국 상업화까지 전 과정에 관여, 실제 판매 조직까지 리드했다. 이러한 공으로 지난 2022년 과기부 장관상인 세노바메이트 개발 혁신신약 장영실상을 수상했고, 지난 2021년엔  복지부 표창인 임상시험 발전 공로상도 수상했다.


이번 박 부사장 뿐만 아니라 지난해에도 연구소장급 인력(정구민·박경숙 소장)이 잇따라 이탈했고, 핵심 연구 인력인 박 부사장까지 퇴사하면서 황선관 신약연구부문장만 남게 된 셈이다. 


특히 이번 공백은 SK바이오팜이 연구개발 강화에 무게를 싣는 시점과 맞물려 더 주목된다. 회사는 올해 들어 방사성의약품치료제(RPT) 등 차세대 파이프라인 임상 진입을 준비하며 R&D 조직 재정비 가능성이 거론돼 왔다.


현재 연구개발 조직은 CTO인 황 신약연구부문장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신약연구부문 산하에 전략&DT본부, 디스커버리본부, 전임상개발본부 등이 포진한 구조다.


때문에 업계에서는 단순한 인력 공백을 넘어 향후 SK바이오팜이 전임상과 초기 개발 기능을 어떤 방식으로 재정비 및 재편할 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후임 인선에 따라 회사 중장기 연구개발 방향성도 선명해질 수 전망이다.


SK바이오팜 관계자는 “해당 자리가 공백 상태인 것은 맞지만 당분간 자문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현재 후임 연구 임원 채용을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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