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 매출 3297억·영업손실 307억
금년 1분기 실적 공시…“사업 확대·첨단재생의료 연구개발 투자 영향”
2026.05.15 15:57 댓글쓰기

차바이오텍이 금년 1분기 견고한 매출 실적을 보였다. 단,사업 확대 및 연구개발 투자로 수익성은 부진했다.  


15일 차바이오텍은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32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125억원)보다 늘어난 307억원, 당기순손실은 207억원에서 26억원으로 대폭 줄었다. 


연결 기준 매출 증가는 미국·호주·싱가포르·일본 등 글로벌 헬스케어 사업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고, 카카오헬스케어와 차AI헬스케어의 연결 편입 효과가 반영됐다.


차바이오텍, CMG제약, 차케어스 등 주요 계열사들의 사업 성장도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반면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확대 및 첨단재생의료 분야 연구개발 투자로 영업손실을 보였다. 


당기순손실은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과 자산 효율화 효과가 반영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이 244억원 줄었다. 


IT·BI·제대혈 등 수익사업 성장…순이익 흑자 전환  


한편,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 늘어난 162억원으로 집계됐다. IT를 비롯해 BI, 제대혈 등 수익사업 성장 등이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특히 IT 사업은 디지털 헬스케어 인프라 구축 확대와 스마트 병원 시스템 구축 사업 증가 등의 영향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영업손실은 연구개발 투자 확대에 따라 14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지분 매각 등의 영향이 반영돼 208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차바오텍은 현재 유전자 도입 기반 특발성 폐섬유화증 치료제 ‘CHAGE-201-IPF’, 동종유래 CAR NK세포치료제 ‘CHACAR-NK-201’ 등 주요 파이프라인 개발을 진행 중이다.

 

카카오헬스케어, LG CNS, 한화 금융 계열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AI·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생태계 조성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차바이오텍 관계자는 “의료·헬스케어·연구·임상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모델을 고도화하고, 재생의료와 AI 기반 헬스케어를 아우르는 미래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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