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병원, 전화·인터넷 예약 전용창구 개설
2006.01.03 09:17 댓글쓰기
가천의대 길병원(병원장 이태훈)이 새해를 맞아 전화·인터넷 예약 전용 창구[사진]를 개설, 병원을 찾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시행해 호평을 받고 있다.

전화·인터넷 예약 전용 창구는 가정이나 직장에서 미리 전화나 인터넷을 이용해 진료예약을 하면 제공받을 서비스 내용이 병원을 찾기 전에 미리 전용 창구로 전달돼 당일 접수증 발행과 수납 등의 서비스를 병원에 도착 즉시 받을 수 있다.

지금까지 국내 병원들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진료예약이나 진료상담 등이 가능했지만 진료서비스의 연계가 되지 않아 일반수납창구를 거쳐야 하는 등 병원을 찾아도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불편이 있었다.

길병원 원무팀 이래성 팀장은 “전화·인터넷 예약전용 창구 개설로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던 고객들과 시간에 쫓기던 고객들이 훨씬 수월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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