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정원 확대는 일차원적 대책, 장기적 안목 필요'
조승현 의대협 회장 2020-07-27 11:20
[데일리메디 박민식 기자] 정부와 여당이 강력 드라이브를 걸면서 의대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설립 추진이 기정사실화 되는 분위기인 가운데 의협은 8월 중순께 파업까지 언급하며 결사항전의 기세를 보이고 있다. 그렇다면 해당 사안에 가장 민감할 수밖에 없는 의대생들은 이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 데일리메디는 의대협 조승현 회장과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의대정원 확대와 관련한 의견을 들어봤다.[편집자주]
조승현 회장[사진]은 의대협 회원들 대상 설문 결과를 근거로 의대정원 확대에 대해서는 반대 입장을 명확히 했다. 다만 의협의 파업 계획에 대해서는 의대생이 학생으로서 할 수 있는 역할이 있을 것이라며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논의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의대협은 최근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