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와 달리 노사정 '의사인력 확충' 한목소리
21일 국회토론회서 의대정원·공공의대 논의···의협 '의사 부족 아닌 불균형' 2020-07-23 05:48
[데일리메디 박민식 기자] 의대정원 확대를 놓고 정부‧여당과 의협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노사정이 의사인력 확충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22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는 복지부, 여당, 의협, 병협, 보건의료노조 관계자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포스트코로나19 의사인력 확충방안 마련’ 토론회가 열렸다.
의협을 제외한 토론회 참석자들 대부분은 의사 수 확충이 시급하다는 것에 동의하면서, 이를 지역의 필수보건의료와 공공의료 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김윤 교수(서울대 의대 의료관리학교실)는 무작정 의대정원 확대를 할 경우는 단과 전문의와 대도시 개원의만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