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집 의협회장 “총파업 포함 역대급 대정부 투쟁”
오늘 회원 서신 통해 촉구, '전 회원 대상 설문조사 적극 참여' 당부 2020-07-15 18:23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15일 회원 서신을 통해 “전국 의사 무기한 총파업을 포함한 모든 가용한 수단을 총동원해서 역대 가장 강력한 대정부 투쟁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근 정부는 의대 정원 4000명 증원을 비롯해 공공의대 신설, 원격의료 활성화, 첩약급여화 시범사업 등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의협은 이를 4대 악(惡)으로 규정하고 적극 대응할 것임을 선언한 것이다.
이와 관련, 의협은 지난 13일부터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총파업’ 여부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의협은 첩약급여화 시범사업에 대해 “시범사업을 했던 사안 중 시범사업으로만 끝난 경우는 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