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구로·서울아산·울산대·인하대 등 17곳 300억 지원
질본,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음압병실 확충 의료기관 선정···'83개 늘린다' 2020-05-29 14:35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음압병실 확충사업 공모를 통해 서울아산병원 등 17개 의료기관이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
격리음압병실 당 3억5000만원, 엘리베이터 1억5000만원 등 총 300억원이 지원되는 이번 공모에는 30개 의료기관이 참여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서울아산병원, 고대구로병원, 삼육서울병원 등 서울지역 3곳 의료기관을 포함한 전국 17곳 의료기관에 음압병실 83개를 확충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번 코로나19 발생시 중증환자 치료 등 음압병실 필요성이 크게 부각됨에 따라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국 모든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4월 14일부터 이달 8일까지 관할 시·도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