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104명···'종교·체육·유흥시설 2주간 운영 중단'
정세균 총리 '향후 보름 결정적 시기, 미준수시 행정명령 발동 등 강경 대응' 2020-03-21 17:21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국내 코로나19 사망자가 2명 더 늘어 104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오후 2시 기준 총 104명이 됐다"고 밝혔다.
추가 사망자 2명 모두 80대 고령환자로, 대구에서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권준욱 부본부장은 "103번째 사망자는 1933년생이며 과거에 악성종양으로 수술한 경력이 있다"며 "104번째 사망자는 1935년생으로 기저질환이 있던 상태"라고 전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확인한 사망자 102명을 반영한 평균 치명률은 1.16%이다. 성별로는 남성이 54명, 여성이 48명이었다.
연령별 보면 고령일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