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 국내 최초 로봇재활치료센터 개소
재활병원 내 최신 로봇 보행치료기 등 설치 2018-10-19 15:32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세브란스 재활병원이 19일 국내 최초로 로봇재활치료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세브란스 재활병원 6층에 자리한 로봇재활치료센터에는 지난 2011년 도입했던 로봇 보행치료기(Lokomat V5) 뿐만 아니라 최신형 로봇보행치료기(Loko V6+Free D)와 Andago 장비 등이 도입됐다.
로봇보행치료기는 환자가 각 관절에 정밀 센서가 부착된 로봇 다리를 착용해 자신의 능력에 맞는 적절한 힘을 지원 받으며, 정상인 걸음걸이에 가장 근접한 패턴의 보행훈련을 지속해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Andago 장비는 로봇 보행치료기 다음 단계의 치료장비로, 임의로 보행경로·장애물 단계를 사용해 훨씬 다양한 보행 프로그램을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