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병원 "1400여개 병상·30여개 진료과 운영"
6.25전쟁 막바지인 1953년 2월 대구 제2구호병원 모태 설립 2024-06-27 07:55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직무대행 하유성) 중앙보훈병원(병원장 직무대행 노상익)은 6.25전쟁 74주년을 맞아 국가유공자 및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달성한 성과와 발전 계획을 공개했다. 중앙보훈병원은 6.25전쟁 막바지인 1953년 2월 대구 제2구호병원을 모태로 설립돼 현재는 1400여개 병상과 30여개 진료과를 운영 중이다. 하루 평균 4500여 명의 외래 환자가 내원한다. 또 70여년이 넘는 시간동안 전쟁이나 군에서 부상당한 국가유공자를 치료하고, 평균 연령 75세로 접어든 보훈대상자를 돌보며 쌓아온 고령자 진료역량을 바탕으로 최근 중앙보훈병원은 5가지 성과를 달성했다.우선 국내에서 유일하게 단일 기관 내 급성기병원, 재활센터, 요양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