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증희 을지재단 명예회장 소천
한국전쟁 당시 간호장교 참전, 초기 軍 간호학 근간 마련 2023-09-01 09:10
한국전쟁 당시 간호장교로 참전해 초기 軍 간호학 근간을 마련하고, 남편 범석 박영하 박사와 함께 을지재단 발전을 이끌어온 전증희 을지재단 명예회장이 1일 소천했다. 향년 94세.유족으로는 아들 박준영(을지재단 회장), 딸 박준숙(범석학술장학재단 이사장), 사위 최원식(을지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학교실 석좌교수) 며느리 홍성희(을지대학교 총장) 등이 있다.전 회장은 1929년 7월 6일생으로 1945년 춘천간호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간호장교로 자진 입대했다. 초임지는 대전 제2육군병원 수술실. 부상병이 속출하는 수술실이었지만 특유의 명철함과 성실함으로 軍 간호학 근간을 마련하는 등 간호 분야 발전의 초석을 다졌다.1952년 군의관으로 근무하던 을지재단 설립자 범석 박영하 박사와 전쟁터에서 부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