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협회, 간호사와 병원선 파견 덴마크 감사패
노르웨이·이탈리아 이어 세번째 6.25 참전국에 전달 2020-08-05 11:15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가 4일 주한 덴마크 대사관을 방문해 한국전쟁 당시 간호사 등 의료진을 파견한 것에 대해 고마움을 전달했다.
대한간호협회의 대사관 릴레이 방문은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간호사를 파견한 국가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것으로, 노르웨이·이탈리아에 이어 세 번째다.
덴마크는 한국전쟁 당시 유엔회원국 중 최초로 지원의사를 통보하고 병원선 유트란디아(Jultandia)호를 파견했다. 1951년 3월7일부터 1953년 8월까지 3차에 걸쳐 파견된 인원은 총 630명이다.
당시 세계 최고수준의 의료시설과 기술을 겸비한 유트란디아호는 의무요원 외 행정, 선박요원으로 구성됐으며 군인 및 민간인 6000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