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중증환자 60여명·백병원 확진자 처벌 가능성
政 '추가 사망자 나올 수 있고 대구·경북 환자 진료거부 엄벌' 2020-03-09 16:48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중증이나 위중한 상태에 빠진 코로나19 환자가 60명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고령 확진자가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정례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 중증환자는 23명, 위중환자 42명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51명인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정은경 본부장은 “최근 대구지역에서 고령 확진자들이 많아지면서 위중환자 숫자가 많아졌다”며 “중증 치료병원에서 적극적으로 치료를 하고 있기는 하지만 고령자들이 많아 사망자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대구에서 거주한 사실을 속이고 백병원에 입원했다가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