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성 골절 증가하지만 '정형·노인·재활의학' 협력 미흡'
임재영 교수 '현 국내 노인병제도로는 좋은 파트너 만나기 어렵다' 주장 2019-11-12 05:43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고령화사회 진입에 따라 취약성골절 환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의료 분야 대응이 미흡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는 전반적인 건강보험 재정이 부족한데 정형외과와 노인병 및 재활학과 사이의 통합적인 치료시스템이 제한돼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9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한골대사학회 제31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임재영 서울의대 재활의학과 교수는 ‘Fracture Liaison Services in Korea’ 발표를 통해 이 같은 주장을 펼쳤다.
임 교수는 “취약성골절 치료에 대한 병원 제도와 지원체계가 아직도 부족하다. 정형외과(Orthopedic)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