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량신약 복합제 약가우대 폐지, 제약산업 육성 찬물'
오제세 의원, 제약·바이오 육성 정책과 역행 질타···'관련 제도 재검토' 주장 2019-10-22 06:09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최근 바이오 혁신 전략, 제약산업 육성 종합계획 등 정부의 제약바이오 육성 정책과 상반되는 제도를 복지부에서 추진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보험심사평가원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행정예고한 ‘제네릭 약가제도 개편안’에 개량신약 복합제의 약가우대를 폐지하는 내용이 담겨 있어 그대로 시행한다면 제도 통일성, 행정편의를 꾀하려다 제약 바이오 산업육성에 찬물을 끼얹는 격이 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개량신약은 기존 오리지널 의약품보다 효능증대 또는 부작용 감소, 유용성 개량, 의약기술의 진보성 등을 입증한 경우에 식약처로부터 인정받는 것으로 환자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