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수원장 서울대병원, 중국과 의료기기 개발 본격화
북경대암병원·유망 벤처기업 인더스마트와 협약 체결 2019-10-20 17:36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서울대학교병원(원장 김연수)이 의료기기 개발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서울대학교병원-북경대암병원-인더스마트는 지난 17일 중국 북경대암병원에서 의료기기 공동연구 및 임상시험, 인적 교류, 물적 자원 공동활용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북경대암병원은 북경의과대학교 부속 국립 암 전문병원이다. 2019년 중국 전체 암 전문병원 중 4위를 기록했고, 위암 및 종양 분야에서 뛰어난 의료진을 보유하고 있다.
인더스마트는 한국전기연구원 첨단의료기기본부 스핀오프 벤처기업으로 의료기기 관련 기술력을 자랑한다. 현재 한국과학기술연구원, LG전자, LG화학, LG이노텍 등과 협업 중이다.
최근 2월에는 서울대병원과 공동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