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발 물러선 내과…“시범사업 실시” 제안
정부 검체검사 개편 강행 관련 ‘전략 수정’…무조건 반대 아닌 ‘조건부 수용’ 2025-12-26 10:36
의료계 강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검체검사 제도 개편을 강행하자 직격탄 우려가 가장 큰 내과 의사들이 ‘시범사업’ 실시를 제안했다.갑작스런 제도 변화에 따른 충격파를 최소화 해야 한다는 논리이지만 ‘결사 반대’을 외치던 기존 입장에서 ‘조건부 수용’으로의 전략 수정이라는 분석이다.정부가 검체검사 위·수탁 시장 투명성과 공정성 제고를 기치로 워낙 강경하게 개편에 나서고 있는 만큼 속도 조절을 통해서라도 충격파를 줄이겠다는 절박함의 발로라는 해석이다.대한내과학회는 “검체검사 제도 개편이 필수의료를 수행하는 내과의사 진료 역량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필수의료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신중하게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의료계와의 충분한 논의와 합의를 통해 제도의 개편 및 보완 방안을 마련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