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의사협의회 고발 'PA 불법진료건' 조사 방침
복지부 '병원 소재 지자체 보건소 실시, 결과 나오면 의사단체 통보' 2019-08-29 11:54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불법 PA(진료보조인력) 고발 건과 관련해 대한병원의사협의회(이하 병의협)가 보건복지부에 요구한 답변 기일이 늦어지면서 병원계에 혼란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병의협 고발 건 외에도 서울과 대구 소재 상급종합병원이 불법PA 의료행위에 대한 압수수색을 받았고, 부산지역 대학병원 두 곳은 비의사가 심초음파 검사를 했다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급종합병원을 중심으로 불법의료행위에 대한 수사당국의 움직임이 바빠지며 병원 내에서는 의료진 사기 저하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9일 본지 취재 결과, 병의협 고발건을 검토한 복지부는 근시일 내 관할 지자체에 내용을 전달해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