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수가협상서 올 최저임금 인상분 반영 불가”
최병호 재정운영위원장 'SGR 모형 개선 필요하다' 인정 2019-05-17 05:48
[데일리메디 박근빈 기자] 가입자 단체의 심리적 저항선인 밴딩 1조원 돌파가 가능할지 귀추가 주목되는 시점이다. 아직 구체적인 수치는 드러나지 않았지만 아무래도 밴딩을 결정을 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재정운영위원회 소위원회(재정소위)는 다소 보수적 견해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16일 건보공단 스마트워크센터에서 1차 재정소위를 마친 최병호 재정운영위원회 위원장[사진]은 기자들과 만나 2020년 수가협상과 관련한 생각을 털어놨다.
먼저 이날 1차 재정소위는 밴딩 폭과 관련한 결정은 하지 않았다. 어떤 근거를 두고 수치를 정할지 여부 등을 정리하는 자리였다.
최 위원장은 “아직 수치를 논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올해까지 SGR(Sustainable Growth Rate) ..